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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만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요즘직장인들은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고 대학생들은 곧 시작될 기말고사 걱정이 한창입니다특히대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두 달이 넘는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죠? 통통이도 대학 시절을 돌이켜보면 여름방학의 계획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아르바이트’ 였는데요. 요즘 대학생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비싼 등록금 부담 때문이라도 아르바이트가 꼭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볼께요!

 

 시작됐다 방학! 그리고 아르바이트


대부분의 대학교가 이달 말에 여름방학을 실시하는데요관공서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벌써부터 모집공고를 속속 내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대전광역시가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에 무려 1,609명이 지원해 33대의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죠올해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이달에 여름방학을 앞둔 대학생 6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10명 중 7명이 할 것이다고 답했습니다(출처 취업포털 J사이트 · A사이트). 물론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뿐아니라 학기중에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지난해 조사에(출처 대학내일 20대 연구소따르면, 전체의 26.1%가 기회가 있으면 하고 있다고 답하고이어 25.4%가 상시로 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희망 여부 및 참여 시기>

(출처 취업포털 J사이트 · A사이트 / 대학내일20대연구소)


또한 동일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동기)’로 50.4%가 생활비 마련을 꼽았고이어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15.2%)’, ‘평소 사고 싶은 물건 구매(13.1%)’, ‘다양한 사회 경험(11.3%)’ 등을 꼽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동기)>

(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학생들의 생활을 좀 살펴볼까요?

서울연구원의 조사(2013) 결과에 따르면한 달 식비·교통비·통신비 합계 평균이 38만원였고(출처 서울시 거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능력), 여기에 한달 평균 집세 50만원(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2014년 기준)과 등록금 55만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4년 기준, 1개월치로 환산한 금액)을 더하면 한 달에 최소 143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물론 부모님께 일정 부분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대학생이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참 큰 금액이죠.

 

 알바갑’ 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숙지하고, 근로계약서 반드시 작성


대다수의 대학생이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희망하고 있는데요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취업포털 C사이트가 대학생 828(20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직무 관련으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고이어 관공서 아르바이트(28.12%) 카페·식당 아르바이트(12.5%) 워터파크 아르바이트(6.26%) 놀이공원 아르바이트(3.13%)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습니다직무관련 및 관공서의 선호가 높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취업과 연관이 있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대학생 선호 아르바이트 분야>

(출처 : 취업 포털 C사이트)


원하는 분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무 관련 경험까지 쌓으면 정말 좋겠지만안타깝게도 대학생 절반이 법정 최저시급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2014년 조사) 대학생 1,18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9.4%가 최저시급 모른다고 답했는데올해 법정 최저시급은 지난해 보다 8.1% 상승한 6,030원으로매년 인상되고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고 더불어 표준근로계약서도 꼭 써야합니다아르바이트생도 당연히 노동자에 속하는데요,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만 19~24세 대학생 총 3,00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4%는 아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했고응답자의 15.8%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지만 교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죠. 또한근로계약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준수된 사례는 전체의 21.8%에 불과했습니다.   


근로계약서의 기재 필수사항은 임금소정근로시간유급주휴일연차유급휴가가 있고또한 연장근무야간근무휴일근로 등도 확인해야 합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2011년 559만 4천, 2013년 565만 1천, 2015년 556만 3천명으로 감소하기는 하나 여전히 500만명 이상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직무 관련 분야는 경쟁도 치열하고 채용 인원도 적다보니 대부분 카페식당 등 소규모 업종에서 아르바이트 하게 될텐데요. 아르바이트 시작하기전에 꼭 사장님과 근로계약서 작성하는 것 잊지 마세요!


< 연도별 자영업자 수 추이 (단위: 만 명) >

(출처:통계청)


▶ 고래 지킴이 부터 지친 수강색 에너지 주기 까지 이색 알바 열전


직무관련 아르바이트로 취업에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찾기도 하지만이색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은 대학생도 무척 많습나다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A사에서는 최근 고래 지킴이’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화제를 모왔는데요활동지역은 바로 아이슬란드 입니다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아이슬란드에서 2주간 고래 포획 실태 알리기’, ‘고래 식용 금지 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1주일 간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 외국어 전문 학원의 경우 시급 2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는데요기본 업무는 어학원 업무 지원을 중심으로지친 수강생들에게 에너지 주기원어민 강사의 식단 짜기인터넷 강의 촬영 방청객 등의 경험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꿀 알바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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