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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따스한 봄날.

봄은 포근한 기온으로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계절인데요. 하지만 여성이라면 반드시 주의를 해야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인데요. 실제로 봄이 되면 지하철 내 성추행 및 몰래카메라 관련 성범죄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발이 되는 편리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만약 당신에게 이러한 일이 닥치거나 주변에서 이와 같은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하철 성범죄의 발생현황과 그 대처방안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철 성범죄

 



 


출퇴근길의 지하철 모습은 그야말로 북새통이 따로 없습니다. 이런 혼잡한 틈을 타 지하철 내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6월 지하철 성범죄는 총 627건으로 이는 2013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77)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1~3(1분기)에 비해 4~6(2분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수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1~3(1분기)에는 129건이 발생한 반면 4~6(2분기)에는 498건으로 약 3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몰래카메라 촬영'도 크게 늘어 2분기에는 1분기보다 5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지하철 성범죄는 언제 어디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걸까요? 람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출퇴근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8~10시에 27.4%로 가장 많았으며, 18~20시에 25.7%로 그 뒤를 이었는데요. 특히 주말(토요일 6.2%, 일요일 4.0%)에는 비교적으로 적게 발생한 반면 월요일(19.5%)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소별로는 '전동차 안' 325(51.8%)으로 1, '역구내' 246(39.2%)으로 2, '승강장' 51(8.1%)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성범죄가 급증하는 2분기(4~6)를 맞아 4월부터 4개월 간 '지하철 성범죄 특별예방 및 집중검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







갑작스럽게 누군가의 손길이 내 몸을 닿는 느낌이 들거나 나를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순간 불쾌감을 느끼겠지만, 선뜻 소리를 지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해서 몸이 굳거나 워낙 혼잡하여 누가 그랬는지 명확하지 않고 누군지 알더라도 맞설 용기가 없어 자리를 피하는 정도로 대처하는 것이 대부분의 방법인데요.


지하철 성범죄 대처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방관하는 자세는 금물


적극적으로 대처할 용기가 생기지 않아 무조건 자리를 피하기보다 불쾌감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성추행범들은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죄를 합리화하기 때문입니다.

 

2.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신고


서울메트로 콜센터(1577-1234)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콜센터(1577-5678)로 전화하거나 겁이 나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 ‘112’로 열차번호, 차량번호, 진행방향, 성추행범의 옷차림과 특징을 간략히 적어 문자를 보내야 합니다. 각 열차의 열차번호는 출입문, 객실통로 벽면의 위쪽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성추행범의 인상착의를 보다 자세하게 적는다면 검거하기 더욱 수월합니다.

 

3. 적극적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것


불특정 다수에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누군가 선뜻 나서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 남성을 한 명 지목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중심리가 적용되지 않고 일종의 책임감을 부여한다면 상대는 책임감을 느껴 도움을 받아들이고, 이를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가세될 것입니다.

 

4. 가방으로 치마 밑을 가리는 습관을 지닐 것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계단을 오를 때는 가방으로 치마 밑을 가리는 습관을 지니며, 촬영하는 기분을 받았을 때는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야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 스마트폰 카메라, 최첨단 몰래카메라(차량용 열쇠, 볼펜, 신발 등) 등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성범죄 처벌

 

지하철 내 성추행의 처벌 근거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인데요. 해당 법은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900만원 이하의 벌금, 카메라 등의 기기로 타인의 의사를 묻지 않고 촬영하거나 해당 사진 등을 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해 여성들은 추행 이후 또 다른 범죄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나 수치심 때문에 쉽게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범인들은 이런 약점을 이용해 더욱 과감하게 행동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내가 목격자의 입장이라면 방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피해자가 상황에서 보다 빠르게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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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지하철 내 발생하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모두가 안전해지는 그 날까지 통통이도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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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진 2015.04.25 22:57 신고 ADDR EDIT/DEL REPLY

    2분기가 되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글을 읽어도 막상 당하면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떠오르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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