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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기자단] 통계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정보 전달, 인포그래픽


  오늘은 통계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정보 전달방법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통계량을 얻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경우에는 원래의 데이터(Raw Data)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외시킨 후 분석을 시작하는 등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듭니다. 이렇게 귀중하게 얻어진 데이터를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정보 이용자에게 통계량을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도 특별해야 하죠. 때로는 글보다 자료를 이미지화해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데이터 시각화 기법 중 하나인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입니다.


  인포그래픽은 'INFOmation' 과 'GRAPHICS' 를 합한 합성어입니다. 인포그래픽은 그림 혹은 사진 자료와는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포그래픽란

1) 차트, 지도, 다이어그램, 로고,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을 혼합한 것

2) 텍스트가 포함되며 

3) 위 요소들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정보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

입니다.


인포그래픽의 생성 배경 - 빅 데이터


  빅데이터(Big data)는 데이터의 생성되는 양이나 주기, 그리고 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와 비교하면 매우 다양하고 크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으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이 어려운 데이터를 말합니다. 빅데이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넷, SNS 등의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할 경우, 질병이나 사회현상의 변화에 관한 새로운 시각이나 법칙을 발견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구글의 독감 예보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독감’ 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검색하는 시즌을 분석해서 거꾸로 미래에는 언제쯤 독감이 다시 유행할지를 알려주는 것이죠.

  빅데이터는 정형적이지 않고 패턴을 찾기 어려운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데이터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빠르게 전파, 또는 변화하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고 일정한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어려워진 까닭이죠. 이렇게 때문에 자료에서 의미를 찾아내 통계량으로서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때 통계량에서 얻은 내용들을 그래픽적 요소로 보기 쉽게 전달해서 정보이용자에게 각인을 남기는, 즉 통계량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이 인포그래픽입니다.


[인포그래픽 : 'CHANGES of WINDOWS']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U crew

 

  위에 제시된 인포그래픽을 예로 들겠습니다. 위 자료는 윈도우즈의 변천사에 대한 내용인데요, 운영체제의 시장 점유율을 파이로 표현하며 옆에 텍스트 자료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 평균 업그레이드 주기는 2.8년, 윈도우 MSN 메신저 사용자 수는 2억 5천만이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오른쪽 부분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역사를 텍스트를 포함한 그림 자료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을 위에서 아래로 읽으면서 정보 이용자는 자연스럽게 그 정보를 습득하게 됩니다. 만약 시장 점유율에 관한 정보와 운영체제의 역사가 그림이 아닌 줄글로 표현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정보 습득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고 집중력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이 예시에서는 인포그래픽이 기존의 그림 혹은 사진과는 왜 다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은 정보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시각적 요소에 텍스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연결된 이야기(데이터)처럼 정보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보 이용자는 보다 집중하면서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죠.


인포그래픽은 왜 주목받는가?


  시각화된 인포그래픽은 정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어 데이터에 가치를 더합니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라 하더라도 단순히 분석된 결과만을 가지고 충분한 가치를 발휘하기는 어렵죠. 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파생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데요. 어렵고 복잡한 데이터 - 특히 정형화되지 않은 빅데이터 - 의 분석 결과를 이해가 쉽도록 전달하는 방법으로 인포그래픽이 굉장히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인포그래픽을 만드려면?


  정보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미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인포그래픽에는 도형이나 그림 등도 이용되지만 정보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텍스트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적절히 배합되어야 핵심적인 정보가 잘 전달되고 사용자들이 그 내용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에 핵심을 두어야 합니다. 데이터를 정보화시키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본질을 표현하는데 충실해야 하죠.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기 전에 데이터에 대해 충분히 분석하고 검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칫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담으려 한다면 인포그래픽이 복잡해져서 정보의 참된 의미나 가치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인포그래픽은 사용자의 정보습득 시간을 절감시키고 흥미를 유발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지금, 정보통신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경영, 의료, 과학 등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인포그래픽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인포그래픽의 시각적인 측면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제작 전에 충분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인포그래픽을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자료 출처>


LG CNS 블로그 ‘빅데이터와 인포그래픽의 상관관계’ http://blog.lgcns.com/203

                       ‘인포그래픽의 활용과 과제’ http://blog.lgcns.com/219

네이버 블로그 ‘효과적인 정보전달 디자인 인포그래픽(Inforgraphic)’  http://blog.naver.com/chess_cat?Redirect=Log&logNo=70146792527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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