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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목이 좋은 곳에 배치되어 있는 책 장르는 자기 개발서나 소설책이라 하지만, 요즘 들어 심리학 관련 책들이 대세인 듯하다. 특히 세대별 고민을 다룬 심리학 관련 서적들이 많다. 사람들이 단순히 세상살이 속에서 서로 옹기종기 모여 사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면, 요즘의 트렌드는 바로 개인 자신에 대한 물음을 풀어가는 것이다. 그러다 좀 과하면 스스로에게 반문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나 생각들이 과연 정상적인가하는 물음에 물음을 걸곤 한다. 이러한 고민을 하다보면 결국 최종질문은 ‘나는 행복한가.’이다.


 

> 행복을 위해 살아가나
 ‘행복’ 좋은 단어인 것만은 틀림이 없겠다. 누구는 행복하기 위해 살고 행복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 행복하면 배꼽을 잡고 실컷 웃기도 하고 너무 행복한 나머지 울기도 한다. 행복하면 자신감이 생기며, 살아가는 이유를 행복에서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좋디 좋다는 행복을 잘 누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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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OECD의 사회 지표 중 ‘삶의 만족도 지표’(2005)를 보면 흥미롭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평균 삶 만족도보다 20%이상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선진국가보다도 낮은 수치임을 볼 수 있다. 이 수치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 10명중 약 4.7명이 행복하며 나머지 약 5.3명은 행복하지 않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왜 이런 수치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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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우리나라는 1960년대 1인 국민소득이 79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2005년에는 16,500달러를 달성했다. 1인 국민소득 2만 달러를 향해가며 혹자는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반세기도 넘기기 전에 1만 달러 달성은 물론, 1인 국민소득 200배 증가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일부 동남아국가 뿐만 아니라 제3세계 및 유럽국가에서는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할 정도이다. 경제적 부가 행복의 결정적 요소가 되지는 않지만 그 상관성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래의 <그림3>을 보면 설명이 가능하다. 국민소득과 주관적 행복과의 관계를 보면,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넘는 국가들의 주관적 행복도를 보면 대부분이 평균치보다 아래 선상에 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그 예의 하나이며, 일본의 경우는 3만 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이 상당하지만 행복지수가 그다지 높지 않다.

 

잉글하트 교수팀의 조사결과 ‘1인당 소득이 1만 달러 수준 정도까지는 소득이 올라갈수록 행복도 역시 함께 올라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만 달러 이후부터는 국민소득과 행복도 간의 상관관계가 국가별로 다르다. 프랑스는 행복도가 평균치 이하지만 북유럽 국가들은 행복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는 국가 내 복지정책과 정치노선 등의 외부영향력을 무시 할 수 없다. 달리 말해, 국가의 경영이 행복도와도 관계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가 아무리 부자여도 결국 국가의 주인인 시민의 행복은 사회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에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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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당신의 행복을 위하여
 개개인이 행복하기 위해 힘쓰는 ‘행위자 주체’의 행복 만들기도 중요하나, 그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지면과 토양이 길러야만 우리의 행복은 자란다. 그 과정이 가뭄이나 홍수처럼 고되고 혹된 것이라 할지라도, 그 열매는 오묘한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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